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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론」은 오랜동안 침구수예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 몇안되는 롱런 브랜드』임을
강조하는 해피론홈패션 柳京熙사장.
류경희사장은 「해피론」의 전신인 고합물산에서 침구
인테리어 영업부팀장을 역임하던중 모체가 워크아웃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피론」은 살려야 한다』는 거
래업체의 격려와 도움으로 회사를 분사시켜 책임자로
선임됐다.
특히 류경희사장은 『「해피론」은 고합물산이 오늘에
있기까지 태동을 같이 해온 만큼 회사의 최고 경영층에
서도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고 강조 하고 『더
욱이 「해피론」은 국내 침구수예 고객의 오랜 사랑속
에 성장한 만큼 장래에도 국민들의 과학적인 침생활향
상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남게 할 것』이라며 각오를 피
력한다.
해피론홈패션은 지난 해 모체인 고합물산이 경영에 어
려움을 겪을 당시 재빠르게 독립시켜 분사된 회사로 설
립됐다. 지난해 4월 본격 독립된이후 회사의 자리굳히
기에 동분서주해 왔다며 그간의 어려움을 말하는 이회
사 류경희사장은 그렇지만 똘똘뭉침 직원들의 힘과 노
고와 성실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여 말한
다.
『현재 「해피론」은 전국에 35개의 대리점과 연금매장
농협등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부실매장의 정리 절차를
밟으면서 새로운 회사 이미지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
다』고 강조하는 류사장은 『과거 「해피론」은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던때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내실을 다지는데 매진할 것을 목표
로 거래에 신용이 없거나 상도의를 무시하는 대리점은
과감히 정리했고 그동안 쌓인 재고 상품도 거의 소진단
계』라며 『올봄부터 「해피론」은 더욱 새로워진 모습
으로 고객에게 어필시켜 나갈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해피론은 올봄 신상품으로 프린트물과 솔리드물등
10여개를 선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 3월 신
상품 설명회 개최준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