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듀코(대표 김상중)가 할인점을 상대로한 전문 피혁브랜드‘모리츠(Moritz)’를 전개한다.
1차로 마그넷 10개 매장에서 운영되는‘모리츠’는 백화점 수준의 품질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해 유통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할인점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백화점과 비교해 50%선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등 할인점의 패션상품
유치전략에 가장 부합되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SJ듀코는 마그넷을 이용하는 고객중 30대 이상 구매자가 전체 52%를 차지하고 주고객층의
79%가 전업주부인점을 고려해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
대부분 식품류를 구입하는 고객 특성상 피혁잡화 매장의 경우 2차방문 매장으로 역할을 맡
게 될 가능성이 높아 계절적 시즌에 관계없이 무난히 선호할 수 있는 뉴베이직 제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모리츠’의 아이템은 총 138개 스타일로 여성용 백과 맨스백이 주류를 이루며 지갑, 벨트
등 세트상품을 별도로 제작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니드에 부합시키겠다는
의지다.
한편 SJ듀코측은‘모리츠’점별 월 매출이 2천만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하반기
중 10개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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