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 조민호)가 올해 매출액 9,500억원 경상이익 490억원 설정했다.
휴비스는 최근 이사회에서 상정된 2001년 경영계획 및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조민호 대표는“올해 단순히 시너지 목표 달성만으로 휴비스 안정을 보장할 수 없다”며
“통합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해 운영효율을 극대화해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창
출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대표는 올해는 전사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100% 달성할 것을 천명했다. 사업계획은 ▲
PEF 부분에서 Product Mix 합리화, 차별화 및 수출선 다양화 ▲ PSF 부분은 저융점사
(LM), 콘쥬게이트의 세계 최고 상품을 지향하며,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펼 방침이다.
휴비스는 통합법인 초기 올해 경상이익을 1600억원을 예상했었다. 통합이후 재고물량 증가,
비수기의 장기화, 화섬 경기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 경상이익은 SK-케미칼과 삼양사의
손익 추정치 마이너스 800억에서 1,290억이 증가한 490억원을 측정했다.
이에 따라 운영효율 극대화를 위해 ▲전직원이 비용, 시간 및 품질에 아이디어 개발 참여
유도 ▲공급업체와의 Win-Win 전략을 통해 구매비용 절감 및 구매 프로세스 개선 ▲고객
에게 Total Solution 제공 등을 제시했다. 한편 휴비스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으로 2005년에
는 기업가치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기 계획으로 제시했다.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