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찬 대구상의회장이 8일 오전 11시30분 대구프린스호텔에서 문희갑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등 지역 주요 기관장 및 단체, 업계대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잔여임기 2년(2003년 4월)의 대구상의에 정식 취임했다.
노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겪었던 진통을 불식시키고 화합을 통한 대구경제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각계 각층의 인사를 집행부에 포진시키겠다”고 밝혔다.
노회장체재의 대구상의가 출범함에 따라 문희갑대구시장을 비롯 대구시와의 관계도 정상을 회복케돼 대구상의의 행보가 한결 가볍게 됐다.
또 지역경제현안인 삼성상용차 대체사업유치와 첨단산업유치, 공장용지난 해소등에도 힘을 응집할 수 있게 됐다.
/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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