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송
크레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봄맞아 도약 ‘기지개, ’“내실성장 가속도 붙었다”
크레송(대표 이익우)의 커리어여성복 ‘크레송’이 새 봄을 맞아 재 도약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1월에 전년대비 18%성장세를 보인 ‘크레송’은 2월말까지 26%성장해 1/4분기에는 예상 목표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현재 3월 들어서도 고르지 못한 일기속에서 선전을 하고 있어 내실지향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 예상된다. 최근 ‘크레송’은 지난 3년전부터 브랜드이미지제고와 변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적중해 유행성과 판매성에 적합한 상품출하로 당당한 커리어여성복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유명핵심백화점에는 거의 입점한 상황이고 올시즌 현대 광주점을 추가했다. 하반기에도 무리한 확대보다는 롯데와 현대백화점이 새롭게 출점하는 신규점으로의 진입만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백화점에서 가장 효율이 높은 브랜드로 손꼽았던 ‘크레송’은 올해는 ‘고급화’에 초점을 두고 또 다른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부터는 ‘프레스티지’라인을 강화해 전체 물량중 30-40%상당의 비중을 둘 방침이다. 소재고급화는 물론이고 디자인차별화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현대적 감각을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니트팀장을 영입해 니트를 보강하고 활성화하고 있으며 세계적 추세가 캐주얼화를 지향함에 발맞춰 스타일리스트, 소재디자이너를 비롯한 디자인실을 강화할 방침을 세웠다. 김도경 크레송사업부장은 “크레송이 여성 선발브랜드로서 앞선 트랜드도 제시하면서 고객이 진정 원하는 ‘팔릴수 있는’아이템을 적극 개발하고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확고한 색깔을 가진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앞으로 경쟁상대는 동종업계의 내셔널브랜드가 아니라 라이센스나 직수입브랜드들이다. 넓은 시야에서 브랜드를 키울것이며 해외 각국으로의 출장을 기획해 디자이너들이 피부에 닿는 정보입수와 디자인을 할수 있도록 할것”을 강조했다. 최근들어 크레송은 여성복뿐만이 아니라 ‘워모’까지 선전하는등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채 탕감을 통한 연내 법정관리 조기졸업을 시도하는등 착실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