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Global Sourcing 참여 잠재력이 크고, 개발이 시급한 22개의 섬유소재 품목을 발표했다.
산자부는 지난 26일 유망 부품·소재 수출입 실태조사 및 국내외 기술수준비교, 개발 잠재력 및 시장 창출효과등을 고려해 204개의 핵심품목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부품·소재 기술개발 자금으로 총 767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 기술성평가를 강화해 과제선정부터 개발종료까지 일관되게 개발사업을 평가·관리하는 기술성 평가사업단을 구성해 평가책임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섬유 관련 투자기관 연계 지원개발 과제는 ▲복합니트 섬유소재 ▲산업용 폴리에스터 섬유·가공소재 개발 ▲고감성 Wool-touch 소재▲기능성 나노복합 섬유소재 ▲폴리에스터 쾌적섬유소재 ▲고감성 아크릴 편사 ▲초미세섬유의 고속·가연소재 등 모두 14개 품목이다.
또 생산기업 공동 개발사업으로 ▲고강도 PVA 섬유소재 ▲고성능 타이어코드 섬유소재 ▲PTT 단섬유 소재 ▲Cellulose계 재생 섬유·가공소재 ▲HOMO PAN 섬유소재를 선정했다.
한편 발굴 품목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기관은 4월 18일까지 품목의 기술개발사업계획을 수립해 한국산업기술평가원(www.itep.re.kr)에 신청을 해야 한다.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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