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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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구두 대명사 ‘미스미스터’재런칭
대리점 중심 100개 매장 한정 운영 90년대 중반 중저가 구두로 제화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미스미스터(대표 신현재)’가 올 가을 재런칭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0년대 380개 매장 4백억대의 매출을 보이며 급격한 성장을 보였던‘미스미스터’는 무리한 확장에 따른 품질저하와 가격인상으로 98년 6월 철수한 브랜드. 철저한 가격고수 정책과 내실있는 관리체제로 중무장해 중저가 제화시장 공략을 위해 다시 태어났다. 6만5천원을 중심가격으로 선보이게 될‘미스미스터’는 한국에서 원단 가공 및 재단을 하며 중국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인건비를 낮췄다. 또한 에스콰이어 디자인실의 지원으로 제품 고급화를 꾀하고 있으며 직하청 공장을 별도로 가동해 신속한 트랜드 변화에 대응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트랜드 상품은 에스콰이어가 캐쥬얼 상품은 미국 아이티씨社가 각각 공급하며 핸드백 등도 동시에 전개해 토탈 브랜드로 거듭난다. 미스미스터 신현재 대표는 “과거 무리한 사세확장으로 실패를 본 경험을 바탕삼아 총 100개의 매장만 전개해나갈 계획이다.”며 “전 매장을 대리점·중간관리체제로 운영 판매에 따른 책임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리점 효율 강화를 위해 지역별 안배를 통한 매출을 분산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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