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만추…전문기업 도약품질위주 연속 흑자행진·순익증가기록
면 방적전문업체인 국일방적(대표 김형상)은 올 하반기까지 약 3만추규모의 정방기 시설을 확충하고 전문기업 군으로 발돋움한다.
세계 유수의 섬유기계 대리점으로 창업한 이 회사는 그간 방적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품질본위를 경영이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IMF 환경 하에서도 국일 방적은 국내 면방 업체로는 보기 드물게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투자와 품질향상에 매진해온 이 회사는 1999년 매출 463억 원 일인당 매출액 3억1천만 원이라는 경이적인 성과와 함께 1998년 1999년 2년 연속 업계 최고의 1인당 순이익을 달성한 쾌거를 이룩했다.
이러한 발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일은 지난해 150여 억 원을 신규 투자해 최신의 자동화된 링 방적공장을 증설해 현재 OE정방 3,192추, 링 정방 30,720추로 국내 면방 업체 중 가장 견실한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조치원공장을 또다시 증설하고 링 정방기 3만추와 OE 정방기 2,000추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국일은 전 공정 자동화된 설비로 완벽한 이 물질 제거를 위한 특수설비를 통해 제직 및 편직성 향상과 제직물 품질 향상을 위한 모우 감소장치와 전 제품 온 라인품질관리체제로 임하고 있다.
국일의 정방공정은 자동조사 반송 및 오토 도핑을 갖춘 최신 호와(HOWA) 정방기, 이 물질 검출장치, 최적의 해사성을 이룩한 무라다 고성능 권사기, 얀 클리어, 오토도핑 등을 갖춘 OE정방기 오토코로 288등 혁신기종을 갖추고 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