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신가공법개발 ‘화제’
첨단 가공력을 자랑하고 있는 방림(대표 서상근)이 핫 섬머를 위한 마 터치의 순면 크리스피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상한가를 달리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크리스피는 면 100%를 소재로 개발 제안됐는데 가공 과정의 어려움과 양산체제의 난제를 극복 상업생산을 시작하면서 최근 월간 10만 야드 상당 생산되고 있다.
이같은 크리스피의 인기는 마 터치의 쿨한 느낌에 구김을 줄이는 대신 빳빳한 팽윤 감을 맛볼 수 있다.
세탁 후에는 약간 부드러워지면서도 시원한 마 느낌은 그대로 유지되어 여름용 여성 정장이나 남성 캐주얼웨어 혹은 침장용으로 적합하다.
러스틱 표면 효과를 낸 100% 면직물의 이지케어 가공 소재. 쾌적 가공 소재.
CRISPY는 종이를 모티브로 한 살아 숨쉬는 소재로서 방림만의 특수 신 가공법으로 개발된 모던하고 깔끔한 외관을 나타내는 Cool & Dry Touch 소재다.
이러한 인기로 방림 크리스피는 올해 월간 10만 야드 생산에서 내년에는 월 20만 야드 규모까지 오더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이템의 한계를 극복하며 가공력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림은 크리스피 외에도 최근 개발 관심을 얻고 있는 엘라스톤.
이 제품은 순면에 탄력성을 부여 패션성& 활동성을 동시에 부각시켜 경량성을 요구하는 패션트렌드에 적합하다.
선진국에서는 스판덱스 얀을 함유하지 않은 100% 면 신축성 소재가 쾌적하고 편안함을 극대화 시켰다는 것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 패션소재와 함께 컬러는 더욱 부유해지고 다채로워지면서 점점 더 중요하게 부각된다.
탈색화(Washed) 되거나 회색화(Whitened) 되며, 오렌지, 핑크, 바이올렛, 그리고 옥색을 띤 콜드 쉐이드의 조화가 부각된다.
오렌지 톤이 첨가된 샌디-베이지 톤은 엘레강스한 따뜻함을 연출했다.
한편 방림은 지난해 7월에 개최한 방림신소재전시회를 올해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키로 결정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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