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반도체 정수처리장 건설 수주
새한, 반도체 정수처리장 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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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처리 시장 선두 자리매김
새한(대표 강관)이 반도체 정수처리장 건설을 수주하는등 국내 수처리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 새한관계자는 지난 18일 캐나다 제논(ZENON)社와 공동으로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의 정수처리장 신설공사를 총 110억원에 수주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새한은 지난해 삼성전자 기흥공장의 폐수 처리 시설 공사를 진행했고 올해 또다시 반도체공장의 정수처리 신설공사를 수주했다. 새한의‘SM 멤브레인 시스템’은 상하수, 공장 오·폐수 처리를 위한 수처리 방식으로 침전조 없이 원-스템 공정으로 이뤄지며, 약물처리 없이 미생물을 제거하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 수처리 시장은 1조원 규모로 반도체 정수처리의 경우 상당한 수처리 기술을 요하는 것”이라며 “금번 수주에 따라 향후 기업 및 공공기관의 수처리 설비 수주가 폭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새한은 대형하수처리·재활용 사업과 대규모 산업용 질소처리 사업 진행 등 향후 환경친화적 수처리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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