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섬, 화재등 악재 겹쳐
대한화섬, 화재등 악재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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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섬(대표 최운형)이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화섬생산라인의 중단, 공장화재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동사의 태광·대한화섬노조는 지난 12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 공장가동의 중단으로 매일 40억원씩 매출손실을 입고 입고 있으며, 20일에는 울산시 남구 선암동 원사공장의 옥외 변전실의 화재로 인해 전기설비등 3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전기 과부화가 화재의 원인으로 알려졌으며, 동사 관계자는 변전실은 화섬공장을 가동하는 주 동력선이기 때문에 6개월 가량이 소요되며, 화재 피해액 및 복구비용을 포함해 12억원의 손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기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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