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요소·트렌드’ 융화올 F/W “European Sports”로 재탄생
서양물산(대표 서동범)의 ‘파파리노’가 올 F/W를 기점으로 “European Casual”에서 “European Sports”로 컨셉을 변경한다.
현재 마켓 트렌드가 전체적으로 스포츠 인 것을 감안, 액티브한 요소를 ‘파파리노’와 새롭게 융화시켜 트렌드와 패션을 강조한 “European Sports”을 제안한다. Do Sports나 American Sports와 차별화해 기능성과 활동성을 기본으로 트렌드를 적절히 수용, 새로운 컨셉을 제시하게 된 것. 또한 기존 ‘파파리노 커플’로 진행되던 브랜드명을 ‘파파리노’로 변경, 새로운 이미지를 나타낸다.
컨셉 구성면에서는 ‘Sports’ 40%, ‘Town Sports’30%, ‘Jean’ 30%로 나눠서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 타 아동복과의 차별화를 도모한다.
‘Sports’는 기존 프렌치 캐릭터에 스포츠적인 요소를 가미한 남아중심의 유러피안 스포츠, ‘Town Sports’는 프렌치 요소에 트렌드를 혼용한 여아중심의 유러피안 타운 스포츠, ‘Jean’은 유니섹스 이미지의 유러피안 캐릭터 진을 표방한다.
남아, 여아 성비는 6:4로 유니섹스 요소가 강한 액티브한 스포츠 웨어를 추구하며 의류와 액세서리의 비중을 85%, 15%로 설정함으로써 전체적인 토틀 코디를 지향한다.
올 F/W부터 기존 브랜드가 제시하지 못한 “European Sports” 이미지로 새롭게 변화하는 ‘파파리노’가 어떻게 시장에서 자리 매김 할지 그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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