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넷코리아·인터패션플래닝·비투비코리아 합병추진
메머드급 종합 컨설팅社 탄생이 예고된다.
패션전문쇼핑몰 ‘패션플러스’의 웹넷코리아와 섬유패션 B2B社 비투비코리아, 인터패션플래닝 3社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합병을 추진중이다.
김해련 웹넷코리아 사장은 “인터패션네트워크(IFN)’(가칭) 출범을 위해 현재 합병비율, INF의 사업계획서 등이 컨설팅 전문사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며 합병할 경우 상장이나 매출 등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미 비투비코리아는 이사회서 합병이 결정됐고 인터패션플래닝도 합병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웹넷코리아의 경우 창투사 KTB, 산은캐피탈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고 김해련 사장의 지분율은 20%로 사업계획서가 나오면 주주들의 찬성을 얻어 IFN의 출범이 본격화된다.
인터패션플래닝은 한달전 최대주주가 신성통상과 세계물산서 김해련 사장으로 바뀌어 합병은 당연시되고 있다.
IFN은 대표이사직을 박풍언 회장이 맡고 e비즈 파트는 웹넷코리아와 비투비조직이, 정보 및 오프라인 파트는 기존 인터패션플래닝 측이 맡게된다.
섬유패션계의 실크로드를 표방, 선두업체들의 대거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비투비코리아는 지난해 말 자본잠식이 심각해 구조조정을 단행했었다.
최근 ASP사업은 성도와 별도로 진행을 결정짓고 ‘아도스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비투비코리아가 그간 개발한 솔루션 비롯 40%의 지분으로 참가했다.
비투비코리아의 마켓플레이스 관련 사업은 IFN서 향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달말 웹넷코리아와 비투비코리아, 인터패션플래닝의 합병이 결정되면 국내 최대 토탈 정보사가 출현하게 된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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