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 45회 엑스포필에서 제시된 2002~2003년 추동 트랜드의 키워드는 엄마의 품과 같은‘포근함’.
세계 유명 메이커들 역시, 갖가지 이색 효과를 갖은 얀들을 활용하여, 따스함을 표현하는 수법을 마크하고 있는데, 이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트위드 라이크한 니트의 부각.
구체적으로 프랑스의 대형 SPA에서 아크릴 울, 폴리에스터를 브랜드한 컬러 믹스얀이다.
작년에는 같은 絲라도 한가지 絲만 사용했지만, 많은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포근함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내추럴한 컬러가 신선하다.
블루와 같이 포근함과는 거리가 먼 컬러의 매치도 두드러지는 현상으로, 울 나일론, 선염 비스코스 역시 트위드 풍으로 마감한 스타일이 마크포인트. 쵸콜릿 컬러에 블루를 끼워넣은 것으로 약간의 콘트라스트 표현이 나오기도 한다.
몇몇 베이직 트랜드들로서는 화이버 분야에서의 혁신, 이지 케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등에 힘입어 내추럴 룩과 가벼움을 강조함과 동시에 특별한 외관 표현을 한 제품을 내놓고도 있다.
혼방은 여전히 선호되고 있으며, 코튼 방적 및 연사 업체 사이에서는 보다 정교한 효과를 내고저 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잇다.
/유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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