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조직 신설…인원 충원 나서
소모방분야 국내 2위업체인 주)대원(대표 전영우)이 제품고급화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대대적인 인력충원에 나선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의 사이로필 생산캐퍼(1만추)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T/W혼방사를 개발, 소재 다양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대원은 소모방적에서 제직, 염색가공시설까지 확보하여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어느 회사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원은 세사방적설비(80수∼100수)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는 세계 최신형 슐츠 제직기 18대를 도입, 기존의 직기 22대를 포함 40대를 보유, 월 20만 야드의 제직이 가능하다.
이같은 시설 보유로 원사생산에서 염색가공후 납품까지 30일이면 가능하고 후염제품은 10일 안에 납기를 맞출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시스템 완비와 동시에 유능한 인력을 충원하여 패션과 신사복지 분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인력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대원은 건설부문, 텍스타일부문으로 2개 사업을 운영중인데 텍스타일은 소모방과, 베트남에 Y셔츠, 신사바지생산공장운영 및 내수 패션복지공급 등으로 연간 1천5백억원의 매출을 일으키는 중견기업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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