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필아시아 얀트렌드]‘개인적 즐거움’ 재표현
[02/03 필아시아 얀트렌드]‘개인적 즐거움’ 재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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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회귀예고…내달 홍콩서진화·혁명·퓨전 3가지 테마 전개
02/03 추동의 얀 트렌드를 제안하는 필아시아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듀폰 라이크라와 탁텔, 효성, 닐스타, 로디아, 울마크 컴파니와 도레이사등의 참여로 화이버 부문이 더욱 강화된 이 전시회에는 17개 국가에서 80여개업체가 참여한다. 필아시아는 얀과 화이버로 전문화 된 국제적 전문 전시회로 각종 포럼과 소비자와 업체를 중심으로 한 트렌드 제안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추동 원사, 원단,컬러의 예측발표를 비롯한, 울마크 트렌드를 비롯하여, 세계적 정보 기획회사 까린 인터내셔날과 듀폰 어패럴 & 텍스타일 사이언스의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필아시아 트렌드의 중심은 개성화. 지난 20년간 이어져온 미니멀리즘 이후, 일어나고 있는 사람들의 개인적 즐거움의 재 자각을 중심으로, 모두의 생활에 맞는 제품으로, 상반된 측면에서 나오는 최상의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스트 센트랄 스튜디어(East Central Studios)가 제안하는 주요 테마는 진화와 혁명, 퓨전의 3가지. 즉, 베이직으로 시작해서 클래식을 재해석 하고 발전시키는 ‘진화’의 경우에는 색상과 가공, 중량등을 새롭고 심플하게 재작업하는 단계와 영혼과 감성을 제품에 다시 불어 넣어 내재된 자유의 혼을 인식시키는 혁명의 단계,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이 믹스된 퓨전등을 말하고 있다. 울마크 트렌드 역시 베이직으로 돌아가는 근원주의에 바탕으로 두고 있다. 대담한 그래픽과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디테일이 강화되며, 그러면서도 실용적이고 현대적 보호 기능을 갖춘 강렬하고 기하학적인 형태들을 지향하고 있으며, 또한, 각종 환타지 세계를 바탕으로 도피주의자, 혹은 초현실, 놀라움의 요소등으로 인한 환상이나 개인적 룩, 패션의 리사이클과 재발명, 옛것과 새것의 집합, 장식적이고 로맨틱하며, 인습에 얽매이지 않는 절충주의도 중요한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 / 유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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