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포스팀, 섬유불황타개 대책 가시화
태스크포스팀, 섬유불황타개 대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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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 실태조사 나서
섬유경기불황의 타개책을 내놓을 태스크 포스(Task Force)팀이 빠르면 8∼9월중 실태조사를 마치고 대책을 내놓을것으로 전망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태스크 포스팀은 시간이 생명인 만큼 일사불란하게 신속한 실태분석과 그에따라 대책을 강구해야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직물조합은 이에따라 6일 11시 조합 회의실에서 1차 태스크 포스팀회의를 갖고 향후 팀의 가동일정과 실태조사등 팀전체 가동과 관련한 밑그림을 내놓을 방침이다. 팀의 간사를 맡고 있는 장해준 견직물조합상무는 “대책을 내놓기 위한 실태자료가 빈약해 팀의 가동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나 상황이 시급한 만큼 최단시일안으로 설비, 수출, 인력, 해외수출시장동향, 업계애로사항 등에 걸친 종합적 실태조사를 마치고 8∼9월중 대책을 마련, 관계당국에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견조는 또 실태조사와 보고서작성 작업이 쉽지 않은만큼 필요하다면 외부용역을 주더라도 기동타격대의 기능을 최대한 살릴계획이다. 태스크 포스팀은 섬유경기가 최악으로 치닿고 있는점을 강조, 각각 단기적 대책과 중·장기적대책을 마련하는등 업계가 피부로 느끼는 탄력있는 가동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김영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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