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프로젝트 17개사업을 보안키위해 추가된 “봉제리소스센터”가 유통단지내 디자이너클럽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 대구경북봉제조합(이사장 임원상)은 디자이너클럽내에 봉제리소스센터를 두기로 하고 지하1층(200평), 지상4층(80평)에 각각 센터가 들어설 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센터는 봉제업체들에게 기술을 지도하는 한편 고가장비가 소요되는 자동화공정을 공동으로 이용케하는 지원사업을 펼치게 되며 올해부터 2004년까지 총 41억원(민자 12억원)이 투입된다. 봉제리소스센터는 향후 추진될 대구패션, 어패럴 밸리의 사업 중 연구 및 인력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따라서 어패럴 밸리가 조성될 경우, 봉제리소스센터도 밸리로의 확대 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영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