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 포스팀 회의서 제안
섬유관련 정보 및 컨설팅사인 MPI사 권영아사장은 6일 태스크 포스팀 회의에서 “중화 경제권 네트워크 파악을 통한 화섬직물산업의 생존전략”이란 제안서를 통해 한국의 화섬산업은 다운 스트림과 연계한 가치창출 연계전략과 기술, 가격, 제품 등의 최적화 전략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다음은 제안내용 요지
세계화섬수요는 감소가 아니라 소량이나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의류수요의 83%를 점유하는 미국, EU, 일본등 선진국의 자국산업보호와 중국, 대만, 홍콩등 아시아국 등의 중화경제권 형성으로 한국의 수출과 경쟁력은 급속히 약화되고 있다.
중국의 생산, 대만의 원단, 홍콩은 서비스등으로 협력관계를 구축, 성장세를 보이는 반면 한국은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개발미흡으로 고객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따라서 한국은 중국·대만·홍콩의 협력관계와 상황을 면밀히 분석, 이를 벤치마킹 해야한다.
즉, 홍콩의 써비스 플로우, 대만의 경쟁력확보 전략 등을 연구, 중화 경제권에서의 한국의 위치를 확보할 방안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한국은 화섬직물 최대 소비국인 중국시장에서의 수출경쟁력 강화노력을 기울여야하며 다운 스트림간 연계와 직물의 가치를 창출하는 Value Chain Networking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하나의 좋은 방법일수 있다.
또 제품기술과 가격최적화 전략, 섬세한 서비스전략등도 갖추어야할 조건들이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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