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G’ 새모습 새단장
크리스 패션(대표 우진석)의 골프웨어 ‘PING’이 올추동을 기해 기능성과 패션성을 접목한 젊은 캐주얼감각을 과시한다.
크리스패션은 그동안 디자인실체제에서 MD체제로 전환하고 오주학실장을 중심으로 3명의 전문MD로 인력을 배치했으며 점진적 브랜드 리포지셔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PING’은 기능성의 이미지가 강한 골프브랜드.
이러한 고정이미지를 극복하고 새로운 고객층흡수를 위해 젊고 감각있는 패션을 선보일 계획.
따라서 여성과 남성의 비율을 55대 45로 전환하고 캐릭터성향과 트래디셔널이 가미된 캐주얼의 비중을 총 30%까지 두어 차별화했다.
오주학실장은 “가을 성수기가 되면 ‘PING’의 느낌이 달라질 것이다. 디테일도 젊은 느낌을 강조했다.
예를 들면 여성용의 경우 바지밑단을 접는다든지, 상의와 컬러매치가 되도록 컬러를 썼다.
또한 겨울 패딩바지도 가로 지퍼를 주고 건빵포켓을 접목하는 방식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즉 기존의 기능에 디자인디테일에도 펑션을 주어 젊은 패션감각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여성용의 경우 특히 타 브랜드에서 쓰지 않는 컬러를 활용했는데 퍼플과 베이지, 머스타드와 딥블루, 와인과 베이지계열등 매치에 주력했다.
한편, ‘PING’은 오는 15일경부터 백화점에서 추동 신상품을 제안해 반응체크에 들어간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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