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업계가 오는 18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 ‘화섬산업의 구조조정과 고용안정’에 대해 노사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화섬협회 이원회 회장, 화섬연맹 오일성 노조위원장을 비롯 연구원으로 김광수 소장(김광수 경제 연구소), 김용두 전문위원(한국노동사회연구소), 황기돈 연구위원(한국노동교육원)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파업이 진행되는 효성·고합·태광산업의 사측관계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관계자는 “고용안정을 통한 화섬산업 발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화섬협회 이창욱 부장은 노동일보에서 주최한 노사간 좌담회에 참가해 노사간 의견교환을 통해 양측의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