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스포츠’ 유통확대 본격화월평균 2~3개점 신규개설 예정생활밀착형 스포츠브랜드 육성
신흥스포츠(대표 강창호)의 ‘반도스포츠’가 월 2개점을 추가 오픈하는 등 유통망 확대를 본격화한다.
스포츠로선 최초로 SPA형 브랜드를 지향한 ‘반도스포츠’는 8월 일산 덕이동에 4호점을, 광명에 5호점을 오픈하며 9월엔 공릉동과 부천 원종동점을 추가한다.
‘반도스포츠’는 월평균 2-3개점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며 연내에 13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오픈한 3호 서울대점의 경우, 일평균 3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록을 거둔 것.
17일간 2억 6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란 평가를 받았다.
초기투자대비 효율을 고려, 중심 상권을 벗어나 생활 밀착형 상권을 겨냥한 것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며 30-40대의 주부가 주 고객층으로 쾌적한 쇼핑 환경과 높은 퀄러티에 비해 낮은 가격이 구매 메리트로 크게 작용했다.
강창선 부사장은 “캐주얼웨어와는 성격이 다른 만큼 생활제안형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한다.
따라서 생활 상권 위주로 매장을 오픈하며 합리적인 가격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또한 ‘반도스포츠’는 주력 상품인 웜업류에 초점을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도스포츠’는 F/W 카다로그 촬영을 위해 탤런트 이종원씨와 계약을 연장했으며 ‘반도스포츠’의 주력 상품인 웜업을 부각시킨다는 것.
스포츠웨어의 이미지를 보다 확실히 전달하면서 대중성이 있는 아이템 집중 홍보로 볼륨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도스포츠’는 6, 7호점 오픈 시기인 오는 9월 14일에 맞춰 ‘최저가격’을 슬로건으로 일간지 등 매체 광고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내년부터는 기능성 원단을 보강, 퀄러티를 더욱 높임으로써 가격 메리트로 유입한 고객을 고정고객화하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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