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중심 고객몰이
오후코리아(대표 오주은)의 ‘OHOO’가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해 영등포에 2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전개해 시선을 모았던 ‘OHOO’가 오는 17일 광명에 2호점을 오픈하고 다음달에는 하안동에 60평 규모의 3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적극적인 유통망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8개월간 1호점 운영을 통해 노하우를 쌓았고 또한 많은 문제점들을 발견했다. 이에 테스트샵으로서 충실한 기능을 하고 있는 영등포점을 기반으로 ‘OHOO’의 핵심 고객이 밀집해 있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매장 오픈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는 오은주 본부장은 향후 광명시 하안, 철산 아파트 및 단독 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픈 DM 발송 등 공격적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하철 역사 와이드 광고 진행과 함께 이벤트 전문 업체를 통한 오픈 페스티벌을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5개점을 비롯해 내년에 서울과 수도권에 9개점 오픈을 계획하는 등 아동복 최초 메가 스토어로서의 입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OHOO’는 향후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유통망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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