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효율극대화 실현
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원대연)이 업계 최초로 협력업체를 위한 전산교육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제일모직은 협력사와의 정보공유와 신속한 업무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회사 전산교육’을 지난달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전산교육은 단순히 정보제공 수준을 뛰어넘어 발전된 양사간 견적, 계약, 발주, 생산, 납품, 지불등 온라인 EDI(Electrocin Data Interchange)방식으로 수행하는 전자거래 시스템에 중점을 두었다.
현재 제일모직은 협력업체와 온라인을 통해 작업사양서, 원부자재정보, 대금결재, QRS, 판매실적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제일모직과 협력업체간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전산시스템에 대한 지속 투자 및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많은 문제점을 해결했을뿐 아니라 편리한 인터넷 웹방식을 도입하여 편리성또한 증대했다.
이를 통해 업무생산성과 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최근까지 제일모직 협력사 정보 네트웍 구축현황은 자재, 생산, 검사업체 총 197개 회사에 전산시스템을 가동하고 있고 보급률은 78%로 완전한 정착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한편, 올해까지 전체 대상을 250개로 확대 설치할 계획인 제일모직은 장기적인 교육실시 및 커리큘럼의 발전으로 협조와 효율성 제고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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