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인터내셔널(대표 이종만)의 월드컵 캐릭터 스포츠캐주얼 ‘슈티’가 키즈웨어를 출시, 국민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슈티’는 20대를 타겟으로 한 스포츠 캐주얼로 시작, 아이템 다양화를 위해 힙합룩을 출시하는 등 마켓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전략인 것.
하반기엔 키즈라인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매출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밀리오레’ 소매점을 오픈한 ‘슈티’는 동매문 소매점의 경우, 저가 제품의 대규모 공세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동대문 소매점의 타 제품과 달리 ‘슈티’는 대한축구협회의 이미지와 공신력을 빌리는 만큼 제품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전 제품에 일련 넘버가 찍힌 홀로그랩 택을 부착, 이미테이션 상품의 제작 및 유통을 방지하면서 브랜드의 가치를 한차원 높였다.
한편 ‘행복한세상’ 등 백화점 입점 제품은 고가의 다양한 아이템을 토탈 룩으로 선보여 고감도와 고퀄러티를 바탕으로 이미지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뒀다.
민예인터내셔널은 하반기엔 ‘슈티’ 캐릭터 멀티샵에 주력할 예정.
민예인터내셔널은 캐릭터 멀티샵이 활성화 될 경우 브랜드 홍보 효과는 물론, 월드컵 붐 조성을 통한 매출 향상에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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