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상반기 1백 80억원 매출기록주력기종 워터제트룸 수출시장 확대
텍스텍(대표 정수민)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텍스텍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3백84억원 매출에 이어 올상반기에도 이미 1백80억원의 매출을 기록, 신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신기록의 배경은 주력기종인 워터제트룸의 수출시장 확대.
지난해 중국, 인도네시아, 이집트시장을 공략, 수출확대에 성공한 텍스텍은 올초부터 신시장개척에 나서 인도, 파키스탄, 멕시코, 페루, 시장을 잇따라 개척, 수출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상반기중 1백80억원의 매출을 보인 텍스텍은 하반기부터 이들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 지난해 대비 30%이상의 매출신장을 거둘수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력기종은 워터제트룸 원노즐과 올초 출시된 신기종 워터제트룸 투노즐.
이밖에 같은시기에 출시한 성능이 크게 향상된 레피어도 수출대열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초 에너지부담을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킨 에어제트직기도 개발완료, 수출대열에 합류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텍스텍은 경영안정화와 고속성장세에 힘입어 B2B사업체인 Textile M.com사를 쌍용중공업으로부터 인수, 8월중 오픈한다.
Textile M.com은 원단에서 기계부품에 이르기 폭넓은 아이템을 다루게 되며 대구 성서공단내 텍스텍 본사에서 새 둥지를 틀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시장 등록과 ISO-9001 인증획득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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