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로 회원사와 소비자 권리 보호
한국학생복연합회(회장 김재룡)가 ‘사단법인 한국교복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회원의 권리보호와 업계의 발전을 위한 비영리단체로서 거듭난다.
한국교복협회는 업계의 이익만이 아닌 소비자의 권리도 동시에 보호함으로써 공익 단체의 성격을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교복협회의 주요 사업 내용은 ‘회원사의 권리보호와 업계의 발전을 위한 회원사간 협력에 관한 사업’, ‘교복 사업의 전문화를 위한 공동생산체제 구축지원’, ‘교복 제작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동구매 알선 및 교복의 품질향상을 위한 조사·연구’, ‘교복관련 행사 개최·참가알선 및 국제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회원사의 전국네트워크 구축을 완료중인 한국교복협회는 8월중으로 총회를 개최, 협회의 설립을 선포하고 역할을 명확히 규정할 예정이다.
김재룡회장은 “이제 한국교복협회는 ‘21세기 교복 문화 재창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비영리단체로서 회원사와 소비자의 권리를 되찾아 주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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