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김진규, 수민SM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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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류기업 수민SM탄생핀란드캐릭터 ‘무민’ 아동복시장 진출
패션기업 수민SM(대표 김진규)이 탄생했다. 지난 7월 1일을 기해 신설 독립법인으로 탄생한 수민SM은 올추동부터 유아동복 ‘무민’을 런칭한다. 또한 내년에는 이지캐주얼브랜드를 신규런칭함으로써 의류기업으로서의 토대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중장기 플랜을 가지고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수민SM은 무엇보다 모기업이 오랫동안 아동복 및 니트등 섬유·패션을 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독립한 회사여서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내내 작업을 해왔습니다. 마침내 7월 1일자로 수민SM으로 독립했고 브랜드런칭과 아울러 유통망 확보도 이뤄져 토대를 마련한 셈입니다” 김진규 사장 역시 수민SM의 독립과 더불어 이사에서 CEO로 총 사령관직에 올랐다. "유아동복 ‘무민’은 핀란드에서 56년전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비폭력적이고 따뜻하며 가족적인 캐릭터로 ‘양’을 뜻합니다. 엄마무민, 아빠무민, 아기무민과 이웃들이 모두 등장합니다. 일본에선 에니매이션으로 이미 성공했고 한국에서도 최근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컨셉과 메시지는 반드시 현대사회에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질것으로 자신합니다” 김진규 사장은 무민의 특징을 이같이 설명한다. 컬러 또한 따스한 감의 파스텔계를 쓰고 스타일은 아이들이 활동하기 편안하고 패션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고품질에 패션성, 합리적 가격대를 맞추기위해 국내생산은 물론 해외아웃소싱을 하고 있다. 핀란드의 어린양과 가족, 이웃의 캐릭터를 다양하게 내세운 스타일과 모티브를 개발한 ‘무민’은 이미 추동을 겨냥한 백화점 입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마켓테스트결과에 따라 내년에 공격 마케팅을 벌일 방침. 아울러 최근 이지캐주얼시장 진출을 위해 브랜드를 물색중인 수민SM은 조직구성 및 사업확장계획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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