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대표 강관)이 구설비를 신설비로 교체하는등 원사 사업 경쟁력 찾기에 나섰다.
동사는 지난 16일 “구미공장의 구라인들을 신라인으로 교체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콘쥬케이트 라인을 증설해 월 560톤 규모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새한의 콘쥬케이트 생산설비는 월 380톤 케파로 지난 5월달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총 17억원을 투자해 경쟁력 없는 설비를 콘쥬게이트 라인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새한 관계자는 “일반 레귤러 품목은 만성적 공급과잉으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신규설비를 늘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한의 해도사는 월 100톤씩 양산하고 있으며 증설이 끝나면 시장상황에 따라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다.
한편, 극세섬유 생산방식에는 직접방사와 분할 복합방사, 해도형 방사법이 있으며 인공피혁, 모피등의 고감도 소재와 피치스킨, 와이퍼, 방진복, 투습발수 소재, 인공혈관등 사용용도가 다양하다.
/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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