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1년 ‘안정 궤도’ 진입·유아동 토틀화 ‘안착’폴로보이즈·지오다노 주니어·블루독 등 매출
신세계 강남점 7층의 유아동복 매장은 오픈 1년만에 매출 안정화를 이뤄, 향후 고급화를 정책화 했다.
유아동 토틀 매장 실현에 초점을 두고 아동복, 토들러, 유아복, 잡화군으로 구성돼 있다.
‘지오다노 주니어’, ‘폴로 보이스’, ‘블루독’, ‘게스키즈’ ‘피에르 가르뎅’등 매출 상위를 기록하는 아동복 브랜드와 ‘쇼콜라’, ‘아가방’, ‘파코라반 베이비’ 등의 유아복이 입점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픈 1년이 되는 10월부터는 전반적인 매출상승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으며, 오픈 이후 꾸준한 신장세를 타고 있다.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폴로보이즈’는 정상판매시 월평균 1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일시엔 월평균 1억6천만원의 판매 호조를 보였다.
‘지오다노 주니어’는 정상판매 7-8천만원, 세일시 1억원을 기록하였다.
이외 ‘블루독’, ‘게스키즈’, ‘모크베이비’ 등이 월평균 5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모크베이비’의 경우 최근 매출 급상승하는 기록을 세워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월평균 2-3천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던 ‘모크베이비’는 4월이후 4-5천만원대의 200%에 가까운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F/W에 새로 입점한 ‘휠라키즈’와 ‘베이비퀴즈’는 아직은 입점 초기단계라 안정세를 기다리는 중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고객 쇼핑의 편안함을 위해 아동복, 토들러복, 유아복 등으로 구분해 라인배치를 했으며 평수는 작은 편이지만 유아휴게소를 마련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스포츠 캐주얼존 ‘지오다노 주니어’ ‘폴로보이즈’ ‘게스키즈’ ‘휠라키즈’ 등을 비롯해 캐릭터 캐주얼존 ‘블루독’ ‘파파리노’ ‘모크베이비’ ‘빈’ ‘ 베이비 퀴즈’ 등 16개의 아동복 매장과 ‘쇼콜라’ ‘아가방’ ‘엘르뿌뽕’ ‘압소바’ ‘파코라반 베이비’ 5개 유아복 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 아동슈즈 매장, 아동완구 게임기, 용품매장인 ‘BB 하우스’가 입점해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추석 특수를 위해 오는 24일 ‘아동복 한가위 대축제’를 마련, 입점브랜드 중심의 아동복 할인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
또 ‘신생아 의류전’과 10월에는 수입브랜드 위주의 ‘아동복 명품 대전’을 기획 중이다.
[담당바이어 한마디]
배정열 과장 <유아동복>
브랜드 컨셉 정립 관건
내년 수입존 보강 ‘고급화’ 추진
신세계 강남점은 하반기 개편시 ‘캔키즈’ ‘모다까리나’가 퇴점하고, ‘휠라키즈’ ‘베이비퀴즈’가 입점한 것 외에 큰 변동 사항은 없다.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매출 상위를 기록하는 볼륨존 아동복 위주로 입점을 시키다보니 매출면에서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만의 컨셉이 확실한 ‘폴로 보이즈’ ‘지오다노 주니어’ ‘블루독’ 등의 브랜드들은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브랜드들은 부진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각 업체들은 우선적으로 확실한 브랜드 컨셉 정립에 최대한 주력을 해야 할 것이다.
강남점은 고급화를 지향하는 소비자군을 수용하기 위해서 고가 라이센스 및 수입아동복 브랜드의 입점이 시급하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입브랜드존을 적극적으로 보강해 백화점 고급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한편 신세계 백화점은 ‘SCIS’ 고객만족정책으로 고객 구매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료화하여 각 점별 특성에 맞게 브랜드 선정을 우선시 하고 있다.
또 개객마케팅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당 평균 50명의 고정고객 유치를 위해 친필편지 작성 등 차별화된 서비스 교육을 최대화 하고 있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히트아이템경향]
‘가디건·점퍼류’ 선호
오리털 조끼 조기출시 ‘반응기대’
올 하반기 매출 호조를 보이는 상품은 단품 위주 아이템이다.
티셔츠, 바지, 점퍼 등 세트물보다 단품 크로스 코디를 할 수 있는 제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여름이 길어지고 아침 저녁의 기온차이가 크다보니 가을 신상품중에서도 가디건이나 가벼운 점퍼류가 판매의 주를 이루고 있다.
‘지오다노 주니어’는 면체크 남방, 면니트티, 청바지 등 크로스 코디를 위한 단품류 호응도가 높으며, ‘게스키즈’는 패셔너블한 스타일보다 베이직한 스타일이 잘 팔리고 있다.
폴라플리스 소재의 티셔츠는 재고가 없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아복의 경우 원피스, 스커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피에르가르뎅’ ‘티파니’ ‘파파리노’ 등의 원피스가 잘 팔리고 있다.
한편 토들러복의 경우 ‘베이비퀴즈’ ‘모크베이비’는 날씨에 비해 이른감이 있으나 오리털 조끼의 판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올해 가을이 짧고 겨울이 길 것이라는 판단에서 소비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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