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직영점 오픈
세진엔터프라이즈(대표 양시천)의 ‘컵(CUP)’이 부산 기장에 직영1호점을 오픈,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약 40평 규모로 오픈한 ‘컵’은 당일 컵라면과 다용도 쇼핑백을 나누어주는등 브랜드 이미지와 밀착된 이벤트를 마련해 오픈 당일 600만원, 평일 300만원의 매출을 올려안정된 매출을 양상을 보이고있다.
그동안 할인점 위주로 전개됐던 ‘컵’은 심플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매장을 구성하였다.
매장내에는 인터넷, 휴대폰 무료충전기등을 설치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고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5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세진 엔터프라이즈는 원활한 물량공급과 함께 제품력을 보강시켜 브랜드 볼륨화 작업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할인점에서의 입지를 어느정도 다져놓은 상태다. 직영점을 오픈으로 인지도가 향상될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힌 윤창식 이사는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또한 캐주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SPA형식의 직영점 오픈을 추진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롯데 마그넷과 농심의 메가마켓 중심으로 할인점을 집중공략해오던 세진 엔터프라이즈가 이번에 직영점을 오픈과 함께 밀리오레, 대리점등 유통 다각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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