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릭 얀 단일품목 고수ISO9002 인증…대외신뢰도 우수
금은사 생산업체인 화영실업(대표 이 호남)은 끊임없는 개발과 시장개척으로 650만 달러를 수출, 5백만불탑을 수상한다.
이 회사는 창립9주년이 됐지만 메탈릭 얀 단일 품목만을 전문 수출하여 세계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최근 3년간 25%∼30%에 이르는 매출신장을 기록, IMF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히려 수출신장를 이룩했다.
특히 금년 ISO9002(품질관리시스템)인증으로 생산공정에서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품질관리체계를 갖추어 한 층 높아진 대외신뢰도를 쌓았다.
이같은 노력으로 이 회사는 95년 무역의 날에 1백만불 탑을 수상한 이후 금년에는 85억원(USD:6.500.-/천달러)의 수출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계속 늘어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생산시설의 증설이 필수 적인데 제 1공장부터 제 5공장까지 순차적으로 증설하면서 제1, 2공장은 직접 운영하지만 증설된 제3, 4 ,5 공장은 직원 중에서 기술력 있고 성실하며 실적이 우수한 사원을 선발, 소사장제로 독립시켜 생산현장에서 근무해도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달 9일 ‘섬유의 날’에 원사가공업체는 처음으로 석탑산업 훈장을 받아 앞으로 섬유산업의 고급화가 소재개발이 섬유산업의 나아갈 방향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