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도, 한국 의류기술진흥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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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준 의류생산기술 인력배양 중요
세계화, 글로벌화하는 국제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섬유대국과 패션산업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과 인재육성만이 세계무대에서 떳떳하게 경쟁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이같은 시대흐름에 따라 본 협회에서는 이태리 세꼴리 패션학교교장을 초청, 의류패턴기술에 관한 세미나를 오는 1월중에 개최합니다. 이태리의 선진패션이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의류생산의 노하우 축적으로 이어져 한국 의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술과 노하우가 없는 패션산업은 오래갈 수 없으며 모래위에 집을 짓는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섬유인이라면 앞선 기술 습득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섬유·패션인으로서 새로운 멋과 아름다움을 직접 창조한다는 사명감과 예술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의류기술분야에 종사하면서 세계 패션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특히 2002년에는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어 한국의 이미지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壬午年 새해에는 지혜와 노력으로 침체된 섬유. 패션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라며 국내 의류기술인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직장과 가정에 항상 기쁨과 행복이 넘쳐 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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