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태환, 한국염색공업협동조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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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재도약 원년 기원
임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염색가공업계 여러분들의 가정의 행복과 영위하시는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도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감동과 혼란속에서 어렵계 지탱해온 고난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대내적으로는 노사간의 화합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정부에서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외면한체 주5일근무제도의 조기도입 입법추진으로 인해 경제질서를 혼란으로 돌아가고 있어 기업의 채산성 악화는 더욱 심화되고 기업경영의욕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선진국들의 간접적인 수입규제와 지역블록화로 우리의 기존 수출시장을 위협하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들의 추격은 우리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악화쇠키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지난해보다 대내외적 환경은 더욱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업의 채산성 악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세계시장환경변화에 대한 정보와 우리섬유업종간에 상호 정보교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섬유업종간에 상호정보교환과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새로운 기술개발로 제품고급화와 제품차별화에 역점을 두어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원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염색가공업계와 모든 섬유업계 여러분들의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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