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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차별화전략’ 전격구사선발브랜드, 컨셉 고수·고객 재정비1-2년차, 30대 영골퍼 소비층
“골프웨어의 전성기가 도래한다” 새해에 골프웨어 업계는 선발 브랜드들의 재정비 작업과 전문성과 인지도를 갖춘 신규 브랜드들의 활발한 런칭으로 재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은 신규 고객 창출보다는 본래의 컨셉 유지과 고정고객관리를 최우선으로 내걸었다. 에이지 하향과 변신만이 꼭 매출 상승과 연결되지 않는 다는 입장이다. 에이지는 기존 고객에게 맞추되 젊어진 아이템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며 판매가 높은 대표 아이템 위주로 라인을 정비하면서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것만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신규 브랜드들은 기존의 골프시장이 너무 단조롭고 천편일률적인 것을 감안,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줄 것을 선포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존 골프웨어 시장이 참신함과 특색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골프웨어 시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백화점에선 대표적인 효도 상품으로 손꼽혀 왔었다. 또한 중고가의 골프웨어들이 호황을 이루면서 중저가의 골프웨어들도 확장을 계속해 온 것. 그러나 타 복종에 비해 평당 효율이 높다고는 하나 브랜드별로 비슷한 상품이 쏟아지면서 본래의 성격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점이 꾸준히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에이지 하향화와 여성라인 강화, 트렌드 대폭 가미 등 여러 가지 대안을 내세웠지만 성공사례는 많지 않았다. 또한 섣부른 에이지 하향화는 고정고객을 잃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키지도 했으며 여성라인 강화는 남성고객들의 발길을 되돌리기도 했다. 트렌드 상품의 확대 또한 재고 물량의 증가를 불러와 애써 쌓아 올린 효율을 곤두박질 치게도 한 것. 신규 고객을 한 명 얻는 것보다 한 번 잃은 소비자를 다시 되찾기는 더더욱 어렵다. 이러한 관점에서 고유 컨셉 지키기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올 상반기 일부 업체들은 과도한 에이지 하향화를 경계하고 기존 오리지널리티 지키기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방침이다. 반면 몇 몇 업체들은 캐릭터와 패션 강화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다 보면 장기적으로는 고정 고객 이탈보다 신규 고객 창출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잠시 동안의 힘겨움에 새로운 도전을 포기하면서 더 큰 시장을 버릴 수는 없다는 것. 이러한 골프웨어 시장의 문제와 한계점, 기존 브랜드들의 치열한 마켓 확보 경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골프웨어 시장은 매력적이다. 골프 인구의 증가와 스포티즘의 확산, 캐주얼화의 급진전 등이 그 이유다. 올 S/S에 타복종에 비해 신규 브랜드의 런칭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 기인한다. 신규 브랜드들은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당당히 외치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골프웨어 업체들의 모든 일련의 작업들은 모두 하나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색깔 찾기’이다. 올 상반기 주요 업체들의 ‘차별화 작전’을 짚어보면서 골프웨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해 보자. <기존 컨셉과 고객을 사수하라…> 많은 브랜드들이 젊은 층을 수용하기 위해 에이지를 낮추고 기획 방향을 변경한 반면 ‘기존 고객층 사수’라는 전략을 내세운 브랜드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슈페리어’와 ‘닥스골프’. 이들은 에이지 하향화 기존 컨셉의 수정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의견인 것. 지금까지 브랜드가 사랑받아 온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소비자들은 비슷한 상품 속에서도 각각 브랜드만의 특색을 알아차린다. 또한 그것이 그 브랜드 제품의 구매로 연결되는 것이다. 변화를 좋아하는 소비자가 있는가 하면 항상 변치 않는 제품을 원하는 고객도 있다. 브랜드간의 경쟁 속에 더 많은 아이템을 내 놓아 재고율을 높이는 것보다 ‘잘 나가는 아이템’에 더욱 주력함으로써 그 브랜드들의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만든다는 것이다. ‘슈페리어’는 철저하게 주력 아이템만을 육성하면서 브랜드의 고정고객들을 꾸준히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며 젊은 층을 유치하는 것보다는 고정고객의 젊어진 마인드를 수용, 영한 상품을 소폭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닥스골프’도 제품구성에서 무엇보다 기본물을 좀 더 확대하고 액세서리를 다양화하여 젊은 감각을 준다는 것. 한편 고정고객도 신선함을 즐기는 만큼 매장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20-30대 골프시장 확대될 것…> DO 골퍼들의 연령이 계속적으로 하향화됨에 따라 젊은 층의 골프 시장이 니치마켓으로 부상, 2년전부터 20대와 30대를 겨냥한 골프웨어들이 속속 런칭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나이키 골프’, ‘빈폴골프’ 등. 40-50대를 타겟으로 하던 골프웨어의 전형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과감히 트렌드를 접목시키고 골프웨어라기보다 고감도의 스포츠웨어에 가까운 또는 트래디셔널에 근접한 골프웨어를 선보인 것.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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