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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불황은 곧 직격탄 연구개발에 박차…업체간 합병설 무성·지각변동 예고
<외산염료> ■ 다이스타코리아 -연구개발과 마케팅능력 탈월 BASF의 염료사업부가 통합된 다이스타는 1901년 BASF의 직원에 의해 새로운 Blue 염료에 대한 발견 이후 VAT염료를 개발, 특허를 청구한 이후‘Indanthren’의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1백년이 됐다. 최근 다이스타의 VAT 염료 개발은 환원제 사용을 줄이거나 없애는데 일차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환원제가 전류로 인해 전자로 대체되는 새로운 전기 화학적 적용공정을 개발중이다. 약 1년간의 실험실 테스트 후 첫 번째 염색공장에서의 현장 시험이 올해 예정되어 있다. electro-chemical 적용 프로젝트 책임자 볼프강 슈롯트박사는 ‘특히 환경친화적인 이 염색공정이 VAT 염료로 스포츠웨어나 패션의류를 염색하기 위한 관심의 부활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AT 염료는 최고의 일광, 수세, 염소에 대한 견뢰도를 가지며 특수 작업복과 높은 수준의 견뢰도가 요구되는 제품 생산에 사용되며, 합성섬유의 수요증가와 면 염색을 위한 반응성 염료 개발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재료의 염색과 면직물 나염을 위한 염료로 남아있다. 이러한 두드러진 특성으로 VAT 염료는 전체 염료시장의 약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국내의 VAT 염료시장은 600TON/년(인디고염료 포함) 규모로 이중 다이스타가 70%의 마켓쉐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면방업계의 고견뢰도를 요구하는 제품의 염색 및 군복, 병원유니폼 등 일광 및 염소에 대한 높은 견뢰도를 요구하는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 시바 -환경친화 기업으로 모범 대표적인 환경친화기업 시바의 한국법인 시바스폐셜티케미칼스 코리아는 현재 70명의 직원으로 첨가제 사업부,칼라사업부,화학 사업부를 두고 영업 및 마케팅활동을 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친화적 기업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최근‘반응성 염료’와‘산성염료’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시바는 지난 1월 대구사무소 설립을 필두로 대구·경북지역을 비롯 전국적인 영업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환경친화적 의류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그 어느때 보다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바사는 전체 매출의 3%를 환경문제에 대해 투자 최소량의 염료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환경리포트를 발간 환경문제에 힘쓰고 있다. 시바사는 선진국으로 원단 및 의류를 수출하는 업체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환경친화적 염료에 대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바스페셜케미칼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반응성 염료‘CIBACRON FN’가 면직물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면직물에 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반응성 염료의 경우 일광 견뢰도를 비롯한 각종 견뢰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CIBACRON FN’은 뛰어난 땀 및 일광견뢰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바 관계자는“일반적으로 면직물에 사용되는 반응성 염료는 일광견뢰도가 3급이상 나오기 힘들지만 삼원색을 포함한 모든‘CIBACRON FN’염료과 극담색에서도 우수한 일광견뢰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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