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망식 영업 해외 진출 박차
‘쇼핑백은 더 이상 물건의 운반을 위한 것이 아니다’ 남경물산(대표 이달수)이 브랜드 홍보와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패션업계에 승부를 걸고 있다.
포장과 쇼핑백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선물용 쇼핑백과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봉투등 그 가지수만 수십여개에 달한다.
의류의 경우 박스 포장을 하고 다시 쇼핑백에 넣는등 두 번 이상의 불필요한 포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남경의 쇼핑백은 이런 과정을 하나로 줄여 브랜드의 차별화와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할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포장의 중요성과 과대포장의 부정적인 시각해소등을 동시에 해결한 셈이다.
이달수 사장은 “쇼핑백은 돌아다니는 홍보물임과 동시에 액세서리고 자존심이다”면서 “업체와 고객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남경물산은 TBJ, 미샤, 쏘레지아, 롤리팝등 50여개의 의류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직접 남경물산의 샘플과 달력을 해외바이어에게 보내는 등 직접 고객을 확보하는 투망식 영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혜윤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