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전영수, 서한모방 대표
[초대석]전영수, 서한모방 대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모편사 ‘고감도 차별화’ 변신도모한·일 양국서 SF마크 ‘쾌거’소비자 ‘건강 제고’마케팅
서한모방(대표 전영수)이 소모 편사의 고급화와 차별화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SF(위생가공)마크를 획득한 후 금년 한국소비자과학센터의 SF(위생가공)마크까지 획득, 소비자의 건강을 마케팅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시키고 있다. 아울러 서한모방은 기존의 100% 울 제품을 인정하는 ‘울마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울혼방 편사의 개발력과 높은 품질 수준으로 국내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울혼방제품의 차별화와 브랜드마켓팅 전략의 하나로 ‘울블렌드 마크’를 별도로 사용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서한모방은 최근 원사의 품질평가를 완료함과 동시에 호주의 울마크컴퍼니로부터 울블렌드 상표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서한모방은 순모사의 품질을 증명하는 울마크 및 울이 30-50%혼용된 모 혼방 원사를 위한 울블렌드마크 사용권 등 두가지 마크를 보유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됐다. 특히 키토산성분을 활용해 기존의 슈퍼 안피론 시리즈를 대폭 개선한 항균방취絲를 개발, 일본과 국내에서 동시에 SF(위생가공)마크를 획득,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 외에 과시하고 있다. 기존 아크릴/울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고히 하여 여타 제품과의 차별화 되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슈퍼바이오 안피론에 안티필링성과 항균 방취기능을 첨가하여 고품질제품에 고기능성제품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것. 전영수 사장은 “SF(위생가공)제품은 키토산을 이용한 것으로 20회 세탁 후에도 항균력이 90%이상 유지되어 내구성이 탁월한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한다. 즉 기존 키토산을 이용한 항균제품은 세탁후 이탈율이 많아 항균기능이 쉽게 저하되는 단점을 갖고 있으나 서한의 SF(위생가공)제품은 세탁견뢰도가 우수해 반영구적인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안티필링제품은 필링이 전혀 안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필링은 생기되 일정크기로 뭉쳐지면 자동으로 필링덩어리가 떨어져나가는 구조를 갖고 있다”며 “외국의 경우 모직물을 많이 입기 때문에 필링이 발생한 모직물을 가정에서 털깎기로 제거하는 것이 일상화 된 상태”라고 전사장은 말한다. 항균 제품은 여성복을 비롯 남성복, 캐주얼 등 모든 복종의 니트류에 적용가능하고 특히 기능성과 건강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아동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아크릴/울 7030, 5050 제품은 7게이지∼18게이지 까지 범용성을 갖고 있으며 환편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사용범위가 넓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 회사는 2만8천추에서 2만추의 편사생산캐퍼를 운영하여 국내 최대의 울편사생산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아크릴/울염색을 가장 먼저 진행, A/W제품의 선두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안피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 제품의 차별화 및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