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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적
극 앞장서 지난한 해 약1억여원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증해 관련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휠라의 윤윤수사장은 설립당시부터 국내매출의 일정부
분을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를 기증한다든지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것을 비롯 다양한 계층의 불우이웃을 돕는
데 써 왔다.
이와같은 기업경영이념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도 1,5,9월
의 세일행사를 통해 얻은 이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
기에 사용하기로 약속하고 7천6백50만원을 장학사업에
환원했다.
1월 세일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1%인 2천6백50만
원을 지난해 4월 전국 106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지급한
것을 비롯해 5월과 9월에는 이익금 0.5%를 불우한 학
생에게 25만원식을 지급했다.
휠라코리아는 IMF로 인해 실직자들이 늘어나고 1년째
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하는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도처에 널려 있고 306명의 장학 추천서중에는
수능고사 380점을 맞고도 등록금을 구하지 못한 학생들
이 부지기수임을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앞으로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사랑의 손길이 미치지못하는 어려운 산간 학교에까
지 장학금을 전달하는등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