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부직포展 열기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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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A설립 中정부 적극후원
내년 중국 상해에서 열리게 될 아시아 부직포 전시회(Asia Nonwovens Exhibition and Conference)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내년 5월 21일부터 23일 까지 열리게 되는 이번 아시아 부직포 전시회는 아시아 부직포협회(ANFA)의 설립이래 처음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아래 개최돼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모든 참가자에게 보여주는 발판이 마련됐기 때문. ANFA의 Dai Rongji 회장은 “최근 급속한 성장을 해온 아시아의 부직포 산업은 전세계 부직포 생산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 상해의 전시회를 통해 잠재된 중국의 거대시장으로 전시관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ANEX 2003 전시가 열리게 되는 중국은 지난 90년부터 연간 10%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0번째의 경제 5개년 계획으로 국민총생산의 7%이상 성장 목표아래 2008년 하계올림픽을 위해 자연환경보전과 무역활성화, 인프라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부직포 산업도 산업용 섬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2000년 35만톤의 생산량을 80-100만톤의 규모로 늘어났고, 2000년 생산별 비율을 보면, 건식 부직포의 케미컬 본딩 생산진행이 9만 8천 톤에 달해 전체의 27.9%를 차지 이 밖에 스판본드와 멜트블로운이 8만 5천톤의 생산으로 2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상해 ANEX 2003에선 이틀에 걸친 최근 세계시장 무역과 기술 혁신에 대한 심포지움이 열릴 계획이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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