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위한 어번스포츠캐주얼 제안
C&T엔터프라이즈(대표 박홍석)가 내년 S/S 어번스포츠캐주얼 ‘아비렉스(AVIREX)’를 런칭한다.
정통 힙합 브랜드 ‘칼카니’를 전개 중인 C&T엔터프라이즈는 어번스포츠캐주얼 ‘아비렉스’를 라이센스 전개함으로서 새로운 니치마켓을 겨냥한다는 목표다.
‘아비렉스’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미국 어번스포츠캐주얼 브랜드.
밀리터리 아우터 웨어로 시작된 ‘아비렉스’는 3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유명 스타들과 함께 한 만큼 할리우드의 역사와도 같이한다.
C&T엔터프라이즈는 ‘아비렉스’를 20-30대를 위한 편안하고 감각적인 어번 스포츠 캐주얼로 전개한다.
따라서 ‘칼카니’보다는 좀더 타겟이 높고 대중적인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박홍석 사장은 “국내에서도 힙합이 한 문화 장르로 자리잡으면서 힙합을 즐기는 20대와 30대는 증가하는 반면 이들을 위한 브랜드가 없다는 점을 감안,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C&T엔터프라이즈는 아메리칸 컬처가 가장 잘 접목된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는 ‘아비렉스’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고수하기 위해 1-2년 동안은 직수입 비중을 60-70%로 구성할 예정이다.
‘아비렉스’는 내년 상반기 7개 정도의 로드샵 매장과 백화점 1-2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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