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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랍빠(대표 진용언)가 자체 생산하는 감속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기종은 자동사절재봉기에 부착, 전
자식콘트롤방식으로 감속기의 작동을 조절 가능한 것으
로 감속기 분야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
고 있다.
따라서 첫 재봉시 자동으로 노루발을 들음과 동시에 감
속기도 함께 들린다.
또한 봉재작업 중간에 감속기의 작동을 일시적으로 멈
추게 하려면 가볍게 버튼만 누르면 감속기가 올라가기
때문에 작업자가 손쉽게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게 하
고 있다.
아울러 감속기의 롤라를 10mm-60mm까지 6가지를 갖
추고 소비자의 작업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
다.
현재 개발된 것은 선스타의 자동사절 모든 기종에 장착
가능하고 앞으로 부라더의 자동사절기에도 장착 가능한
기종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것이 개발 완료되면 이 회사는 감속기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시장쉐어를 확보할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따라서 내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봉재기계 전시회에 출
품, 세계시장석권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감속기를 「원단의 보조 이송장치를 이
용한 재봉방법」으로 지난 2월에 특허(138920호)를 획
득했으며 94년에는 실용실안을 획득한바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