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균제품 해외시장진출 전망밝다
국내 항균제품 해외시장진출 전망밝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공의 팡이제로, J&C의 향그린이 프랑스 섬유 제품류 시장을 석권한다? 유공의 팡이제로는 세균 및 곰팡이 제거제로 이름이 높은 순수 국산 항균 제품 브랜드이고 J&C의 향그린은 중소 섬유 업체가 개발한 항균, 방취 및 천연 향기 발산 섬유. 이들 제품이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 진출할 경우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났 다. KOTRA 파리 무역관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항균섬유· 의류 시장 규모가 급속하게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프랑스에서 시판중인 항균제품 및 의류가 차지하는 주요 업체별 매출 비중은 10∼30% 정도이며 이 비중은 매년 2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업계에 희소식을 전해 주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항균 섬 유제품 및 의류로는 침구류(오리털 이불, 베개, 매트리 스), 행주, 섬유사 및 직물 등. 지난 9월부터 오리털 이 불 및 베개를 항균처리해 생산하기 시작한 Dacron社는 1분기 판매실적이 목표치를 훨씬 초과했고 Abeil社는 항균 섬유 제품 판매가 1년 매출의 30%에 달할 정도로 활황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항균제 및 항균 처리된 섬유제품 원자재(섬 유사 및 직물)를 개발한 기업들은 생산 증대를 계획중 이며 Rouleau-Guichard 그룹은 미국에서 내의류 항균 처리 기계를 도입해 이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 다. 팡이제로는 유공이 개발한 신 물질 항균제로 미국, 일 본, EU 지역 국가들에 대한 신물질 특허 등록이 완료 되는대로 연간 2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시장을 공략한 다는 복안을 세워 놓았다. J&C는 국내 대기업들과 제 품 가공 계약을 체결,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내수시장 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항균 제품 시장은 대 부분 외국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이들 회사의 해 외 진출에 청신호를 밝혀주고 있다. <정기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