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1주년 특집] 진캐주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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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낭만’ 데님으로 승화스키웨어·거친 이미지…스웨터 방모 더플코트 인조 무스탕
캐주얼 라인 접목 ‘캘빈클라인진’은 Street-savvy, Sharp, Sophisticated를 테마로 가을 겨울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남성은 데님 블레이저, 대담한 프린트의 니트류 등이 슬림해진 실루엣과 더불어 다양하게 제안되고, 이번 시즌 역시, 기능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밀리터리 풍의 아웃웨어들이 지퍼나 스넵 포켓 등의 디테일을 자연스럽게 절충적으로 가미시켜 등장한다. 소재는 시즌의 탑 트렌드인 워싱 가공에 의한 소프트 터치가 돋보이는 데님, 부드럽고 유연한 저지류, 하이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스키 나일론, 스웨이드 터치의 모직물 등은 편안함과 내추럴한 외관을 특징으로 다양하게 그라운드를 달리해서 제안된다. 여성은 새롭게 제시되는 블랙 데님을 비롯한, 퓨어 인디고에서 과도한 워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의 wash와 finish가 돋보이는 혁신적인 데님- Indigo, Dark Extreme, Streaky, Flat Stretch, Petrol. 소피스티케이션, 신 로맨티시즘은 이번 시즌, 강한 디자인적 영감을 준다. Raw edge나 프릴, 퍼프 슬리브 등의 디테일과, 이제까지 선보여진 것과는 다른 fit과 길이의 스커트, 그리고 super low rise flare jean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반적으로 슬림해진 실루엣은 Low rise skinny leg, Boy fit, Super low rise flare, Bootleg 등으로 ‘캘빈클라인’만의 대담하고 섹시한 스타일을 제시한다. Original Calvin 컬렉션에서 Key look 으로 선보인 극단적으로 짧은 밑위 길이의 skinny fit 진과 몸에 fit하게 재단된 3 button blazer는 심플하게 디자인된 저지류와 더불어 모던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소재는 낡은 효과 를 표현하기 위해 표백된 듯한 저지류나 코듀로이, 오래되어 마모된 듯 자연스러운 가죽, 빳빳하게 풀을 먹인 듯한 모직물 등 다양한 가공에 의한 색다른 표현의 fabric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폴로진 우먼은 ‘캠브리지 쉬크’‘몬테카를로’‘댄디’로 전개한다. 프레피룩에 모던함을 가미한 캠브리지 쉬크다. 데님이 중심이 되며 가벼운 데님이 사용되며 빈티지룩 연출을 위해 익스트림 샌드브래스트로 처리된 노화된 워시가 선보인다. 참신한 실루엣과 PJC의 클래식 핏이 결합한 것을 볼 수 있다. 몬테 카를로스는 페라리에서 영감을 얻어 레이서 룩을 블랙, 화이트, 레드 세 컬러가 중심이 되며 섹시한 스냅프론트 진과 모토사이클 재킷으로 전개된다. 또한 레이서 진과 같은 섹시한 팬츠는 검정 가죽 패치와 무릎 부분의 퀼팅 패치로 장식되어 스트레치 트윌 원단으로 제작됐다. 댄디는 빅토리아 시대를 연상케 하는 디테일들이 현대적인 변형을 이뤄 나타난 결과물이다. 블랙데님은 스트레치와 논 스트레치로 진행되며 다양한 핏이 선보여진다. 폴로진 남성은 ‘티타늄’‘워커웨어’‘서부개척자’등으로 개척한다. 가을시즌 첫 번째 테마로 경량의 초강력 소재로 불리는 가전제품이나 오토바이 외장재로 쓰이는 티타늄으로 된 트림들, 메탈릭 프린트, 그리고 초대형 기계장치의 디테일로 구성된다. 블랙, 슬레이트, 스톤 첵크와 함께 네이비 리얼레드 그리고 스코쉬 골드 컬러 조합으로 여러 스타일의 니트와 스웨터만큼이나 다양한 바지들이 선보인다. 데님은 새로운 부자재와 깔끔한 스타일, 그리고 체인스티치 디테일로 표현되며 독특한 브러쉬드 메탈과 티타늄 부자재들이 이를 더 강조한다. 워커웨어는 노동기술자들의 유니폼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기능성이 있는 디테일과 목수나 건설노동자들을 생각나게 하는 소재가 만나 유니폼에서 업데이트된 패션을 창조한다. 이 그룹은 스트롱 데님을 강조하며, 네이비 레드 골드로 액센트를 주며 이중 툴백 팬츠와 버클백 진은 실제작업복을 생각나게 하는 새로운 스타일이다. 튼튼한 스티치와 두꺼운 포케팅 헤진 듯 한 워싱 샌드 블래스팅 마모가 이 그룹 데님들의 모든 특징들이다. 또한 5포켓과 카펜터 스타일에 캔버스 소재의 바지도 있다. 아웃웨어는 시그네이처 RL 진 자켓뿐만 아니라 새로운 데님 재킷들에도 초점을 둔다. 서부개척자는 서부를 떠돌던 개척자와 광부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캐주얼한 재단으로 정의될 수 있다. 블랙과 화이트 셔츠 블랙 그레이 그리고 프레미엄데님 바지 코디로 구성되며 컬러 톤은 밝거나 어두운 히터그레이나 에크루로 마무리한다. 데님 바지에 있어 닳고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샌드블러스팅, 위스커 처리가 된 그레이와 크로스 헤치 데님에 초점을 둔다. 또한 닳은 효과를 내기 위해 독특하게 라이트 워싱된 프레미엄 데님 원단도 있으며 몇몇 스타일들에는 버클백 디테일 뿐만 아니라 멜빵 바지도 사용된다. 우븐셔츠들은 블랙화이트 그리고 그레이 컬러와 그레이 체크로 특징지을 수 있다. ‘닉스’는 브랜드 시즌 컨셉으로 ‘movement’를 제안했다. ‘movement’는 스포츠의 ac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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