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두고 막바지작업 서둘러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최근 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원대연)이 공식유니폼제작의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그동안 부산 아시안게임 유니폼의 공식스폰서로서 2년여동안 대회기간중 사용하게 될 유니폼디자인 및 제작을 해 왔다.
부산아시안게임때 제일모직은 심판진 및 행사진행인원등의 유니폼 8종 13만점과 개폐회식 연출의상 35종 5만 6천여점을 제작, 지원한다.
제일모직은 2000년 8월 시드니올림픽, 2001년 5월 일본 오사카 동아시안게임, 8월 북경 유니버시아드등 국제 스포츠행사를 참관하여 유니폼 트렌드조사와 분석을 통해 방향을 설정했으며 총 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6차례에 걸친 디자인 및 실물 품평을 실시하는등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측은 이번 유니폼의 공식스폰서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아시아지역에서의 이미지강화와 증대에 큰 성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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