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림’ 테마로 이미지 돋보여
SK글로벌(대표 김승정)에서 전개하는 ‘카스피’가 이번 F/W 유지태와 함께 김효진을 여자모델로 영입하면서 스타마케팅을 강화한다.
그동안 유지태와 함께 지속적으로 브랜드 리프레쉬 작업을 진행해온 ‘카스피’는 신선하면서 젊은 수용층에게 쉽게 어필될 수 있는 여자 신모델을 물색해오다 이번 F/W 김효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테마는 ‘이끌림’으로 서로 다른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비주얼 촬영을 호주 시드니에서 마쳤다. 과거에 연연해 하지 않는 보이쉬한 모습과 반대로 내면에 여성스러움을 간직한 여자와 추억의 장소를 돌아다니며 과거를 쉽게 떨구지 못하는 남자를 표현, 서로의 이끌림을 이미지로 풀어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이와 함께 ‘어린왕자’라는 소재 아래 각 아이템의 디테일 강화하고 비주얼에도 적극 활용하면서 신비하면서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올 가을 어린왕자의 소혹성 B612를 그래픽화한 의상들을 제안하는 ‘카스피’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noble yarn을 사용하거나 태번수의 램스울, 양가죽등의 차별 소재등을 사용한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호응을 얻었던 보드룩과 펑크셔널한 스포티즘과 모던 스포츠를 도입한 다양한 테마를 설정했지만 한결 정리된 상품 구색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혜숙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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