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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화업계로는 최초로 탠디콜렉션(대표 정기수)이
내년부터 멤버쉽카드제를 도입 고정고객 확보에 적극
나선다.
판매가의 10%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멤버쉽카드
는 내년 1월부터 단골고객 1천명에게 우선적으로 발급
되며 신규 고객에게는 3회 구입시 제공된다.
김호협 탠디콜렉션 부장은 『백화점의 경우 사은품행사
와 균일가행사 등을 통한 매출유지가 가능한 반면 로드
샵은 고객에게 어필할만한 메리트가 없는 실정』이라며
『 이같은 로드샵의 단점을 보완, 고정고객을 확보한다
는 차원에서 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탠디콜렉션은 멤버쉽카드제를 신포동·이대·명동점 등
3개 「탠디」직영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