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트라이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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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제르’ 독립매장 갖춘다품격·이미지 최대한 부각
트라이엄프 인터내셔날코리아(대표 문강민)의 고급 란제리 ‘벨리제르’가 독립매장을 갖추면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트라이엄프 매장에서 함께 판매되고 있는 ‘벨리제르’는 현 매장에 코너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독립적으로 보여지도록 하고 인지도를 높이가면서 매니아층을 형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벨리제르’는 아직까지 트라이엄프 제품이 진열된 가운데 소량의 제품만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 소비자 인식이 부족한 상태. 따라서 트라이엄프 인터내셔날코리아는 ‘벨리제르’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도록 매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타 수입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해 매출볼륨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F/W에 선보인 ‘벨리제르’는 자수정, 옥, 오닉스, 오팔, 사파이어 등 보석의 이름을 따서 제품을 구성했으며 아름답고 매력적인 특성을 살렸다. 또한 강렬한 컬러, 화려한 자수 등으로 패션을 강조하고 희소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품량은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브래지어, 팬티 세트가 25∼30만원 정도로 고가를 지향하는 ‘밸리제르’는 현대본점, 현대무역센터점 등 강남상권에서 인기가 높으며 백화점이 없는 강릉, 제주 등은 전문점을 중심으로 제품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다. 한편 트라이엄프 인터내셔날코리아는 올해 목표로 전년대비 20% 신장하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문점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 안성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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