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생활소재사업부, 반사소재 개발
LG화학생활소재사업부, 반사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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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사시장에 국산반사소재의 돌풍이 기대되고 있 다. 세계적으로 반사소재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의 3M 이나 일본의 리플라이트가 독점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 는 국내 반사소재시장에 LG화학 광고재마케팅(부장 박 찬갑)가 반사소재시장에 적극 참여한다. LG화학은 50억원을 투입, 청주에 반사소재 생산라인을 건설,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 다. 반사소재는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에 사용되는 데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받으면 다시 빛을 반사하는 기 능이 뛰어나 위치 파악이나 안전을 확보하는데 탁월할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작업복, 소방복, 운동복, 청소복, 조깅복외에 안 전이 요구되는 의류에 많이 사용되어 패션성과 기능성 을 동시에 지닌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반사소재는 고휘도 반사시트, 전사필름, 반사원단, 반사 실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반사시트는 도로 표지판 등에 사용되고 전사필름은 각종 로고나 디자인 을 열전사방식으로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반사 포는 열전사필름을 원단에 처리한 상태의 제품이나 현 재 국내 반사시장은 미국3M이나 일본의 리플라이트제 품이 국내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LG화학이 이 분야에 뛰어들어 향후 국내 반사 시장의 판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미국의 3M이 70%, 이태리 리플렉터와 일본의 일본화학등이 30%의 시장쉐어를 확보하고 있는 데 LG는 반사소재의 국내 시장 석권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도 강력하게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세계 LG영업망을 이용해 해외영업망을 구축하 고 있는데 생산량의 20%는 내수를 80%는 수출할 방침 으로 이미 10개국에 전담부서가 운영 중이다. 현재 생산중인 반사제품은 일반반사제품 월 10만야드, 고휘도제품은 5만야드, 반사시트 10만야드등 총 30만야 드를 생산하고 내년 3월 제 2라인을 설치하여 월 50만 야드를 생산하고 초고휘도제품은 내년 중반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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