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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만통상(대표 이영선)이 최근에까지 이르는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안정화를 도모, 99 S/S를 기해
패션전문社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래만통상은 前 쌍방울룩의 영업을 담당했던 김규철 상
무를 최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 이영선 사장과의 파트
너쉽으로 기획과 경영을 이분화해 이에 따른 시너지효
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미니멀리즘과 퓨어리즘의 뉴트랜드를 선제시한 「에
꼴드빠리」는 99 S/S 동종군 탑브랜드로의 도약을 위
해 상품 안정화 및 제품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
습이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LA 캘리포니아마트 진출에도
성과를 얻어 자사의 재무구조에 활기를 띠고 있으며 외
화벌이를 통한 수출역군의 몫도 담당하고 있다.
이영선 사장은 여름부터 시작한 기업 구조조정으로 군
살빼기와 효율 중심의 영업전환, 맨파워를 위시한 인력
인프라 구축에 힘입어 99 F/W 신규브랜드 전개를 계
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한해 계획했던 목표치를 초과달성, 지속적인 성장세
를 유지하고 있는 래만통상은 금년도의 소극적인 위축
전개에서 벗어나 내년도 자신있는 적극영업으로 여성복
전문기업의 재도약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영선 사장은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KFDA)의
신임회장으로 선출, 협회의 인터넷 사이트 운영 및 회
원사들의 수출관련 비지니스 강화, 컬렉션 개최 등의
신규사업 계획안도 구상 중이다.
<길영옥 기자>